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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4차 산업혁명시대 맞는 병원행정 발전 방향 모색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새로운 비전 내년 2월 발표…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도 마련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10/29 [08:41]

AI·4차 산업혁명시대 맞는 병원행정 발전 방향 모색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새로운 비전 내년 2월 발표…체계적인 교육 시스템도 마련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10/29 [08:41]

▲ 정영권 회장

【후생신보】 병원행정관리자협회가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산업을 발전시키는 기존 개념에서 새 비전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리뉴얼을 통해 병원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 정영권 회장(서울대병원 행정처장)은 25일 가톨릭대 성의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병원행정관리자협회의 새로운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2월 총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비전에 대해 정 회장은 “새로운 비전을 통해 보건의료행정이 진일보된 형태의 비전을 가지고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병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뉴 비전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재 마련 중이며 뉴 비전의 방향은 보건의료산업을 발전시키는 기존 개념에서 새 비전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리뉴얼을 통해 병원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좋은병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는 협회가 2/3 정도의 비용을 부담하고 해당 병원이 1/3 정도 부담했지만 올해부터는 협회가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있다.

 

이는 중소병원이나 공공병원이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정 회장은 “협회에는 교수와 병원행정에 오랜 경험을 가진 석·박사 등 인적자원이 풍부하다”며 “병원경영진단사가 인사, 노무, 재무, 회계, 원무, 보험, 서비스까지 병원경영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병원행정인의 업무 범위 법률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병원행정인의 업무 범위 법률화를 위한 초안은 마련되어 있다”며 “그동안 관련법이 없었다. 국가공인 자격인 병원행정사에 대한 업무범위가 법률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은 문제다. 병원행정사의 업무범위 법률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내년부터 체계적인 학생 실습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현재 병원행정 관련 과는 2년제와 4년제를 합쳐 160개 정도 된다”며 “학생들이 체계적인 병원실습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재개발과 프로그램을 설계 중”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병원은 병원대로, 학교는 학교대로 그동안 비체계적이었던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 하기 위해서는 교수와 병원행정책임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교육 시스템 개선 계획을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7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사회 환경속에서 병원계의 효율적인 대응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정영권 회장은 “사회 전반을 관통하는 변화와 개혁의 바람 속에 병원계도 살을 깎아내는 듯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병원계의 노력을 보여준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는 국내 유일의 병원행정 전문가 단체로 34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현재 3만 5,00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17개 시도회와 교육원, 산학협력교수회(160개 보건행정 관련대학) 등 전국적인 조직을 갖추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병원 중심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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