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병원 박동춘 교수, 자궁경부암 원스텝 치료 연구 착수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9/16 [14:18]
【후생신보】 박동춘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교수(부인종양센터장)가 한국연구재단 2019년도 하반기 개인연구지원사업(중견연구과제)에 선정돼 연구에 착수했다.
박 교수가 진행하는 연구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초기 자궁경부암의 실시간 어드머턴스 스펙트럼 맵 기반 진단-치료-검증의 in situ 프로세스 개발’로 이달부터 5년간 진행된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는 자궁경부이형성증 및 초기 암환자에서 조직검사‧원추절제 등과 같이 침습적 검사 없이 진단과 치료, 치료 후 검증까지 한 번에 원스텝으로 이뤄질 수 있는 기기 및 프로세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동춘 교수는 2017년도에도 한국연구재단 이공학 개인기초연구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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