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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치매전문교육과정 개발 시범교육 시행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돌봄 제공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09:16]

서울특별시, 치매전문교육과정 개발 시범교육 시행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에게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돌봄 제공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8/19 [09:16]

【후생신보】 서울특별시에서는 2015년 서울형데이케어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치매 인식도 및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와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치매환자 돌봄시설 종사자들이 즉각적으로 실무 적용이 가능한 치매전문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시범 운영 중이다.

 

이번에 개발된 교육 과정은 3개의 모듈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듈1은 치매와 치매 환자의 이해(강의 12시간/3주 과정)로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모듈2는 치매 정신행동증상 관리(강의 16시간/ 4주 과정)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과 접근법을 포함하고 있다. 모듈3은 치매 환자를 위한 활동 지원(강의 16시간, 실습 4시간/ 4주 과정)으로 다양한 활동별 지원방법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위주로 실무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196월부터 개발된 치매전문교육과정’ 3개의 모듈이 시범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서울시 요양보호사 약 40명이 참여한 모듈1과 모듈2 과정은 성황리에 마쳤고, 모듈별 수료증도 수여되었다. 그리고 89일부터 30일까지는 모듈3이 이론과 실습으로 교육이 시행될 예정이다.

 

모듈별 시범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주제별 만족도와 강의 난이도, 교육방식 및 시간의 적절성, 업무 도움여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설문조사는 치매전문교육과정개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정이 실무종사자들에게 현장접목이 가능한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이 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과정으로, 그 결과에 따라 교육과정난이도나 교육수준을 조절한 계획이다. 그런 후에 최종 교재를 발간하고, 2020년부터는 치매전문교육과정이 정규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교육만족도는 92점으로 매우 만족함으로 나타났고, 특히 교육내용이 현장실무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9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나, 교육개발 취지에 맞게 효과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모듈1과 모듈2 교육과정을 이수한 일부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A(요양보호사 3년차)의 경우, 이번 교과과정을 통해 실제 문제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웠기 때문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었다며, 기존교육과 다르게 실무중심 교육이라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수차례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B(요양보호사 5년차)의 경우는 평소 자신이 수행하고 있는 돌봄방식이 적절한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올바른 돌봄방법에 대해 배우고, 학문적 지식까지 높일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요양보호사로서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추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줄 것을 거듭 강조하며 말했다.

 

이동영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 센터장은 실무 현장 활용도를 높인 차별화된 치매전문교육과정개발 및 운영을 통해 서울시 치매관리사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이 확보되고, 치매환자 및 치매가족에게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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