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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 목마식 항암제 전달 시스템 개발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2:27]

트로이 목마식 항암제 전달 시스템 개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7/19 [12:27]

트로이 목마와 같은 방식의 항암제 전달 시스템이 개발됐다.

 

노스웨스턴 대학(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트로이 전쟁에서 적의 진지에 잠입하기 위해 이용된 목마처럼 효과적으로 세포독성 화학요법제를 안전하게 암세포에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 시스템을 개발해냈다.

 

새로운 약물 전단 시스템은 결합부위에 단백질과 약물이 결합된 장쇄지방산이 지방을 포함한 인혈청알부민(HSA)에 숨겨져 종양에 전달되고 암세포 수용체가 인혈청알부민에 포함된 지방과 단백질들을 인식하고 인혈청알부민이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많은 영양분이 필요한 암세포 안으로 들어가면 인혈청알부민에 숨겨진 약물에 의해 암세포가 사멸할 수 있다.

 

새로운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해서 동물모델에게 화학요법제인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전달했을 때 뼈와 췌장, 대장에 종양이 완전히 제거됐으며 안전하게 파클리탁셀의 투여량을 2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었다.

 

Northwester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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