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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 2제 요법, 3제 요법 ‘스위칭’ 가능성 확인

GSK, 스위칭 임상 ‘TANGO’ 연구결과 국제에이즈학회서 발표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0:28]

HIV 2제 요법, 3제 요법 ‘스위칭’ 가능성 확인

GSK, 스위칭 임상 ‘TANGO’ 연구결과 국제에이즈학회서 발표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7/19 [10:28]

【후생신보】GSK의 글로벌 HIV 전문기업 비브헬스케어는 지난 103상 임상 TANGO48주 결과가 긍정적이었다고 발표했다.

 

TANGO 임상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푸마르산염(TAF)을 포함하는 최소 3제 요법으로 6개월 이상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한 HIV-1 성인 환자가 고정용량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 복합제 요법으로 스위치 했을 때 유사한 바이러스 억제율을 유지할 수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진행됐다.

 

TANGO 임상에서 2제 요법은 HIV-1 RNA 수치가 50c/mL 이상인 환자에서 비열등한 효과를 보이며,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만족시켰다. 2제 요법에서 바이러스학적 중단 기준에 도달하거나 내성이 발생한 환자는 없었으며, 제품설명서 내 정보와 일관된 안전성 결과를 보였다.

 

이번 임상의 전체 결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에이즈학회 HIV 과학학술대회(IAS 2019)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비브헬스케어의 글로벌리서치 및 의료전략 총괄 킴벌리 스미스 박사는 “이번 TANGO 임상결과는 바이러스가 억제되고 있는 HIV 감염인이 복용해야 하는 약제의 수는 줄이면서 바이러스 억제를 계속해서 유지할 수 있을지를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일정으로 복용하는 돌루테그라비르+라미부딘 2제 요법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은 적이 없으며 돌루테그라비르 또는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는 성인 HIV-1 감염인의 치료제로 올해 초 미국에서 허가 받았다.

 

유럽에서는 올해 7월 통합효소억제제 또는 라미부딘에 내성이 없거나 내성이 의심되지 않는 최소 40kg 이상, 12세 이상 HIV-1 감염인을 위한 치료제로 허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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