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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TL&TS, 정온 ‘패시브 박스’ 출시

2~8℃ 72시간 일정하게 온도 유지 가능…저렴하고 반영구적 눈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06:00]

한울 TL&TS, 정온 ‘패시브 박스’ 출시

2~8℃ 72시간 일정하게 온도 유지 가능…저렴하고 반영구적 눈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7/04 [06:00]

【후생신보】정부 기관이 백신 등 냉장 보관이 필요한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배송하는 과정에서 퀵 또는 일반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나 여론의 도마에 오른 바 있다.

 

백신 등은 일정한 온도가 유지돼야 만 효과가 발휘되기 때문에 보관·운반 시 온도를 세심하게 관리하는 중요하다. 온도 관리에 실패할 경우 변질로 인해 환자의 안전이 위협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운반·저장 시 적정한 온도가 유지돼야 하는 의약품은 백신을 비롯해 생물학적제제, 혈액, 검체, 병원체 등으로 다양하다.

 

이런 가운데 한울티엘&티에스(대표이사 노현철, 이하 한울)가 일정 시간 동안 정온 유지가 가능한 패시브 박스’(‘Elephant secure)를 출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제품은 냉장 보관돼야 하는 의약품이 적정한 온도에서 배송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굳이 냉장 탑 차를 이용할 필요가 없는, 의약품을 겨냥해 최적화된 제품을 내놓은 모습이다.

 

한울은 온도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Heal the world by temperature)는 비전 아래 콜드체인(Cold Chain) 전문가, 물류전문가, 저온창고 설계, 설비 전문가 등이 모여 탄생한 기업이다.

 

한울은 특히, 선진국에서 활용 중인 TCP(Temperature controlled packaging) 생산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 콜드체인 선두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Elephant secure 23, Elephant secure 10을 선보였다.

 

,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춘 Customizing 용 5~55 리터 12가지 이상의 용량의 제품, Pallet Shipper 등 다양한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들 제품은 2~8온도가 짧게는 48시간에서 길게는 72시간까지 유지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렌탈 서비스도 진행 중이며 가격도 선진국 수준에 비해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센서가 부착, 클라우드 기반으로 적정 온도에서 의약품이 배송됐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 변질 염려를 사전에 없앴다.

 

한울 노현철 대표<사진>대한민국 콜드체인 발전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최상의 솔류션에 최고 품질의 재료를 이용해 모든 제품에 퀄리티를 높였다해당 제품들을 해외 선진국에 수출하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WHO는 온도 유지 포장을 사용할 때 검증과 배송 기준을 정한 후 배송토록 하고 있고 유엔 산하기관에서는 이 기준에 따른 포장재와 배송 방식을 사용토록 하고 있다. 검증을 거친 제품을 만든 회사에만 납품 자격이 주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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