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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 '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9/06/14 [15:47]

폐, '혈구' 생성에 중요한 역할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6/14 [15:47]

폐가 혈구 생성과 관련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골수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혈소판의 생성이 감소하거나 비장의 기능장애나 울혈성 심부전 등으로 혈소판 파괴가 증가하면 혈소판 감소증으로인해서 피부에 국소 출혈이 생길 수 있는데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에서 혈소판은 절반 이상이 폐에서 생성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쥐에게 이광자 생체 영상(two-photon intravital imaging) 기술을 이용해서 폐 소혈관 세포의 움직임을 가시화할 수 있었으며 폐 맥관구조에서 혈소판을 생산하는 거대핵세포(megakaryocytes) 집단을 발견한 후 폐안에 이광자 생체 영상으로 초록색 형광물질로 표지된 혈소판과 면역체계의 상호작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폐 맥관구조의 거대핵세포가 시간당 1,000만 개 이상의 혈소판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것은 쥐의 체내에서 생산되는 혈소판 중 절반이상이 골수가 아닌 폐에서 생성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비디오 현미경을 통해서 폐 맥관구조 밖에 1백만 개 정도의 다양한 거대핵세포 전구세포와 혈액줄기세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거대핵세포가 초록색 형광물질로 표지된 쥐에게 정상적인 쥐의 폐를 이식했을 때 곧바로 폐 맥관구조에 형광 표지된 거대핵세포가 나타났고 그것은 폐의 거대핵세포가 골수로부터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폐는 혈류의 기계적인 힘(mechanical force)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분자 신호전달 때문에 혈소판 생성을 위한 최적의 생물반응기(Bioreactor)가 될 수 있다고 Guadalupe Ortiz-Muñoz 박사는 설명했다.

 

혈소판 수치가 낮은 쥐에게 형광 표지된 거대핵세포 전구세포가 나타난 폐를 이식했을 때 형광 표지된 혈소판이 생성돼서 혈소판 수치가 정상화됐으며 그런 효과가 수개월간 지속됐다. 계속해서 골수에 정상적인 혈액 줄기세포가 결핍된 쥐에게 모든 세포가 형광 표지된 폐를 이식했을 때 형광 표지된 세포가 손상된 골수로 이동해서 혈소판뿐만 아니라 호중구와 B 세포, T 세포와 같은 면역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혈구 세포의 생산으로 이어졌다.

 

University of California -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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