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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 글로벌 도약 ‘박차’

사상 처음 3일간 학술대회 개최…12개국서 1,000여명 참석
경구용 JAK억제제 개발 및 효과 대한 연구 결과 발표 관심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5/23 [09:29]

류마티스학회, 글로벌 도약 ‘박차’

사상 처음 3일간 학술대회 개최…12개국서 1,000여명 참석
경구용 JAK억제제 개발 및 효과 대한 연구 결과 발표 관심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5/23 [09:29]

【후생신보】 류마티스학회가 처음으로 3일간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학회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박성환 가톨릭의대)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39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13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850명이 사전 등록을 하고 현장등록까지 약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신석 류마티스학회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12개국 33명의 초청연자가 참석했고 초록 현황을 보면 예년(130편)에 비해 올해는 363편이 접수됐다"며 "국내 접수 초록 편수와 해외 초록 편수가 같다. 명실상부하게 국제학술대회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류마티스관절염의 새로운 경구용 치료제인 JAK억제제 개발 및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와 류마티스관절염과 강직성척추염은 젊은 연령대 환자에서도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여성환자들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준다는 데이터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와함께 류마티스학회는 이제는 청진기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초음파 관련 류마티스 질환 관절초음파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류마티스 질환 근골격초음파 초급 과정과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처음으로 지도자 과정을 개설, 류마티스 질환에서 초음파 사용에 대한 최신 지견과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중에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유빈 울산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제2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경구용 JAK억제제에 대한 유럽에서의 경험이 발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를 반영하듯이 경구용 JAK억제제 런천심포지엄에는 500여명이 참석,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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