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윤리의식 강화로 대국민 신뢰 형성”
중앙윤리위원회 새로 구성…위원장 장선문·대변인 이충렬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5/22 [18:33]
【후생신보】 의협이 회원 윤리의식 고취를 통해 의사윤리와 의권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쌓는데 적극 노력한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윤리위원회(이하 중윤위)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위원(연임 5명, 신임 5명) 중 장선문 위원(대전 장이비인후과의원 원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장 위원장은 의협 대의원회 부의장, 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의장, 대전광역시의사회 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의협 고문을 맡고 있다.
장선문 위원장은 “중윤위 위원장을 맡게 되어 큰 부담감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윤위의 엄정하고 중립적인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의사윤리의식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전문가단체의 윤리의식 강화를 통해 의료인은 물론 국민들의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대집 회장은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앞으로 중윤위의 독립적이고 엄정한 활동을 기대하며 이를 통해 회원 윤리의식을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윤위 소통창구 역할을 맡게 될 대변인에는 이충렬 원장(대구·베드로신경외과의원)을 선임했다. 이 대변인은 대구 파티마병원 신경외과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구시의사회 신협 대표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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