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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우리가 곧 미래다”

‘KUMC’→‘KU Medicine’ 영문명칭 변경…미래 의학 선도 천명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5/22 [17:32]

고대의료원,“우리가 곧 미래다”

‘KUMC’→‘KU Medicine’ 영문명칭 변경…미래 의학 선도 천명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5/22 [17:32]

【후생신보】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이 기관의 영문명칭을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KUMC)에서 ‘Korea University Medicine’(KU Medicine)로 변경, 새로운 도약에 천명했다.

 

고대의료원은 진료, 교육 그리고 연구를 넘어 바이오메디컬 융복합 연구 등을 통해 미래 의학을 선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겨 있다며 영문병칭 변경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도 의료원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을 변경하게 된 것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90년 역사를 계승하고, 다가오는 100년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한 준비라며,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술을 선도하는 연구로 미래의학의 가치를 만들고, 사람이 중심 되는 사회공헌의 가치를 담고자 KU Medicine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변경 취지를 설명했다.

 

명칭 변경에 따라 로고도 변경됐다. , 기존의 교육구국의 정신을 상징하는 방패, 정열을 상징하는 크림슨 컬러, 고려대학교의 당찬 기개를 담은 호랑이를 그대로 사용해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우리의 핏속에 흐르는 뜨거운 가슴을 표현했다.

 

미래 의학 선도 열쇠는 연구

 

현재 의료계는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과학기술과 첨단기술들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여러 분야의 학문, 기술들이 융합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급변하는 환경에서의 미래에 대한 해답을 연구에서 찾고자 했고, 이를 위해 그동안 각종 인프라 확충에 끊임없는 투자해 왔다. 그 결과로 2013년 열 개의 연구중심병원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두 개의 연구중심병원을 보유했다. 또한, 지난 2016년에는 최고의 성적으로 재지정에 성공했다.

 

국내 학교법인 최초이자 유일하게 의료기술지주회사 자회사를 설립, 의료사업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현재 보유한 자회사만 12. 그 중에서도 바이오벤처인 뉴라클사이언스는 설립시 투자한 초기 투자금을 매각해 의학발전기금으로 기부하며 투자 선순환구조를 이뤄냈다.

 

이러한 노력은 10년 전에 비해 2017, 연구과제수주액은 611억으로 약 3.2, 특허출원 건수는 7.4배 늘어난 192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고대의료원이 곧 미래 의학이다

  

지난해 탄생 90주년을 맞은 고대의료원은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Enabling Future Medicine)’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융합형 창의인재교육, 바이오메디컬산업의 글로벌리더, 개인 맞춤형 특화진료,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실현이라는 구체적인 전략을 마련하고 4개 각 분야별 미래의학 실행위원회를 통해 세부과제를 하나하나 실행해 나가고 있다.

 

3,500억 원 규모의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착공 등 첨단기술을 선도하고 이를 접목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선언, 의료계의 시선을 끈 바 있다. ‘스마트 인텔리전트 병원’(Smart Intelligent Hospital)에 지향점을 두고, IoT, A.I, AR,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주요 핵심 기술들을 접목해 지금껏 경험해 보지 못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비전선포와 동시에 차세대 바이오메디컬 분야를 이끌 10가지 기술도 발표했다. 암 정밀 진단·치료 클라우드형 공유 병원정보시스템 A.I. 기반 신약 설계 체액생검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가위 페이션트 온 어 칩 3차원 장기 프린팅 착용형 소프트 로봇 메모리 에디팅 등을 무기로 미래의학을 현실로 옮겨 놓겠다는 각오다.

 

새 비전 선포 후 의무부총장 직속의 의료원발전위원회가 기금사업본부를 꾸리는 등 미래의학 실현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료원의 미래의학은 우리 의료원이 머지않은 미래에 실현할 수 있고, 또한 인류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만들어야만 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그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내부역량도 이미 충분히 갖춰졌다. 모두가 꿈꾸고 상상하는 미래의학을 만들어 인류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사람 중심의 사회적 가치 실현하는 의료기관

 

고대의료원은 어떤 기관보다도 사람 중심, 환자 중심의 가치를 중시해 왔다. 1928년 우리 민족 최초의 여자의학교육기관인 조선여자의학강습소역시 당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여의사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고대의료원의 미래의학 역시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과 인류사회에 공헌하기 위함이다. 미래의학을 선도하겠다는 비전뿐만 아니라 생명존중의 첨단의학으로 인류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다는 미션을 발표한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앞서 언급된 스마트 인텔리전트 병원의 모습도 단순히 첨단 기술이 접목된 차가운 병원의 이미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철저하게 사람 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이 이뤄질 것이고, 환자와 내원하는 방문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모든 것들이 구성될 계획이다.

 

인공지능이 발병 가능 질환을 경고하고, 혈액 한 방울만으로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생체잉크를 통한 거부반응 없는 장기 3D 프린팅 등이 가능한, 세계 초일류 의료기관을 향한 고대의료원의 행보에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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