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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 의학발전 기부금 잇따라

홍승길·박정아 교수 이어 검단탑 이준섭 원장도 5억 쾌척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5/15 [13:56]

고대의료원 의학발전 기부금 잇따라

홍승길·박정아 교수 이어 검단탑 이준섭 원장도 5억 쾌척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5/15 [13:56]

좌측부터 순서대로 이준섭 교우 부인 서남영 씨, 이준섭 교우, 정진택 고려대학교 총장, 이준섭 교우 아들 이태민 군.

【후생신보】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기형)은 지난 14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본관 1층 인촌챔버에서 검단탑종합병원 이준섭 병원장(고대의대 44회 졸업)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5억 원에 대한 기부약정식을 가졌다.

 

앞서, 홍승길, 박정아 교수도 의료원 발전을 위해 기부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이준섭 교우는 올해 의료원 발전위원회 위원으로 고대의료원의 프레젠테이션을 볼 기회가 있었다앞서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고대의료원의 모습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 교우는 이어, “고대의료원이라면 불가능한 것들도 가능하게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히고 첨단기술을 통해 미래의학을 선도하고, 한국 최초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병원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와 나눔 실천에 항상 적극적이었다. 매월 1회 이상 사랑더하기 봉사활동이라는 이름 아래 정기적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고 자매결연을 맺은 동남아 지역 병원들을 방문하며 무료진료와 수술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의무부총장 직속의 기금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유력 인사들과 함께 의료원 발전위원회를 발족해 모금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이에 힘입어 거액의 의학발전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고대의료원이 선포한 미래의학, 우리가 만들고 세계가 누린다는 비전 실현을 더욱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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