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고려의대 ‘내일’=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文武 겸비 인재 양성 위해 학생행복센터內 ‘명예지킴이’ 운영
서보경 학생부학장, “지식·인성 갖춘 최정예 인력 육성” 강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5/02 [11:05]

고려의대 ‘내일’=대한민국 의료의 미래

文武 겸비 인재 양성 위해 학생행복센터內 ‘명예지킴이’ 운영
서보경 학생부학장, “지식·인성 갖춘 최정예 인력 육성” 강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5/02 [11:05]

【후생신보】고려의대가 운영 중인 학생행복센터’ 내 명예지킴이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아픔을 교훈 삼아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의학을 견인할,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야망을 밝혔다.

 

의대생들의 교육에 초점이 맞춰진 학생행복센터 내 명예지킴이 프로그램은 윤리교육에 방점이 찍혔다.

 

‘고려의대의 내일이 곧 대한민국 의료의 미래이라는 각오로, ‘문무를 겸비한 최고의 정예부대(의사)를 배출하겠다는 당찬 각오다.

 

고대의대 서보경 학생부학장 및 학생행복센터장(안산병원 영상의학과, 사진)은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래 스마트 의과대학의 핵심은 프로페셔널리즘이라며 고려의대 학생행복센터명예지킴이프로젝트가 이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은 특히 미래는 골드 컬러의 시대, 즉 프로페셔널리즘의 시대다고려의대는 사회적 책무성을 갖춘 행복한 의학도를 키우고 있다.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아파트 등 '스마트'가 요즘 핵심이다고 말했다.

 

이어 서 학생부학장은 코펜하겐의 스마트 시티는 친환경, 우리나라의 스마트 시티는 유비쿼터스로 삶의 편리함이다과연 국가 보건의료를 담당할 미래 의학도에게 스마트란 무엇일까? 이는 '프로페셔널리즘'이다. 건강한 에너지를 환자에게 전해줄 수 있는 몸과 마음이 행복하고, 사회적 책무성을 갖춘 전문가 의식을 지닌 의학도다며 미래 의료인상을 제시했다.

 

고려의대 학생행복센터는 의대생들의 학교 적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설립된, 의과대학 학생복지기구다. 학습과 적성, 진로 탐색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겠다는 게 목표다. 자기계발 뿐 아니라 의사소통 능력, 리더십 배양을 위한 상담, 학업 스트레스 등 고민상담,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조기 발견, 진단 치료도 병행된다.

 

구체적으로 각 학생에 특화된 맞춤 상담을 비롯해 경험 많은 교수와 일대일 상담 나아가, 소그룹 활동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학생들의 지적, 소통 능력을 배가 시키고 있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은 고려의대는 학생들의 의학적 지식 뿐 아니라 전문가다운 태도와 행동, 윤리의식을 갖춘 의사로 성장하도록 힘쓰고 있다고도 했다. 고려의대 명예지킴이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입학 시 의학도로서 학교와 자신의 명예를 지키겠다는 선언문 낭독을 통해 품격과 품위를 지키도록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습의 어려움, 학습 분위기 저해 사례, 동료 또는 상하 관계 부당행위 사례, 학생 또는 학교의 명예를 위협하는 사례 등을 알릴 수 있는 공식 창구를 마련, 고려의대를 명예로운 교육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서보경 학생부학장은 명예지킴이는 학생 뿐 아니라 교수나 대학원생, 직원도 어려움을 겪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또는 심각한 권리 침해의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징벌을 전제로 신고한다는 차원이 아닌 서로 돌보면서 건강한 의학도로 성장하고 우리 학교를 명예로운 교육 공동체로 가꾸는 공식적인 소통의 통로로서 기능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