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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차기 원장 '권준수·김연수·김용진' 3파전

오는 29일 2차 이사회 1순위, 2순위 후보 교육부에 추천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3/26 [13:27]

서울대병원 차기 원장 '권준수·김연수·김용진' 3파전

오는 29일 2차 이사회 1순위, 2순위 후보 교육부에 추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3/26 [13:27]

【후생신보】 오는 5월말 임기가 끝나는 서창석 서울대병원장 후임으로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연수 신장내과 교수, 김용진 순환기내과 교수가 추천됐다.

▲ 권준수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김연수 신장내과 교수, 김용진 순환기내과 교수 사진 좌측부터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26일 후보 추천위원회를 열고, 병원장 지원서를 제출한 9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벌여 이들 3명의 후보를 선정했다.

 

차기 서울대병원장 후보는 권준수 교수(59년생·계성고·정신건강의학과, 1984년졸), 김연수 교수(63년생·영동고·신장내과·1988년졸), 김용진 교수(67년생·경기고·순환기내과, 1992년졸)중 1순위, 2순위 후보를 교육부에 추천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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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준수 교수는 현재 신경정신의학회 이사장으로 최근 고 임세원법 제정 등에 깊게 관여하면서 대외적으로 왕성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 정희원 전 병원장 당시 교육수련부장을 역임하는 등 병원 내에서도 주요보직을 맡은 바 있다.

 

김연수 교수는 현재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의대 교육부학장을 역임하며 의과대학 보직을 지냈으며 수년째 추진만 해왔던 '대한외래'를 진두지휘해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성공적으로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진 교수는 현재 의료혁신실장을 맡으며 병원 내 회무를 두루 맡았으며 경영 감각을 유지해왔다.

 

이사회는 3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2차 이사회를 열어 1순위, 2순위 후보를 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이 올린 두 명의 후보 중 한명을 최종 임명한다.

 

서울대병원 이사회는 서울대 총장, 서울의대 학장, 서울대 치과병원장, 서울대병원장, 교육부·기획재정부·보건복지부 차관, 사외이사 2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

 

특수법인인 서울대병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한번 연임할 수 있다. 현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5월 30일까지다.

냠냠 19/03/27 [11:44] 수정 삭제  
  진보와 적폐의 대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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