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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검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개최

DTC 유전자 검사의 법적, 윤리적, 보건학적 쟁점 중심으로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3/25 [14:22]

'유전자 검사,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개최

DTC 유전자 검사의 법적, 윤리적, 보건학적 쟁점 중심으로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3/25 [14:22]

【후생신보】 최근 산업자원통상부(이하 산자부)는 제1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회에서 비의료기관이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제도인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 대상항목을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하도록 하였다. DTC 유전자검사는 병의원에서 의뢰하는 의학적 필요에 따르는 유전자 검사가 아니며, 일차 의료 서비스와 별개로 민간 건강관리서비스가 연계되는 상업 서비스이다. 이러한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해 다양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경실련과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는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제44회 보건학 종합학술대회의 한 세션으로 “유전자 검사 이대로 좋은가? ; DTC 유전자 검사의 법적, 윤리적, 보건학적 함의” 라는 주제로 4월 5일 (금) 오후 4시 서울대 의대 교육관 104호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남명진 가천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DTC의 상업적 활용을 둘러싼 생의학과 예측의학의 한계점>을 발제하고, 신영전 한양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과학정책결정에서 시민참여, 국가생명윤리위원회의 경험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발제한다. 그리고 토론자로는 신현호 변호사, 이인영 홍익대 교수, 송기민 한양대 교수가 참여하여 법적, 윤리적, 보건학적 함의를 밀도 있게 토론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가톨릭대학교 의대 홍승권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이번 토론회는 DTC 유전자 검사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니미 19/03/31 [14:44]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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