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바이오틱스, 스트레스 감소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9/03/15 [16:10]
프로바이오틱스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겨울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체온을 높여 면역력을 강화시켜야 하며 장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데 미주리대학(University of Missouri)에서 제브라피쉬 모델을 이용한 실험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스트레스와 관련한 행동과 불안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제브라 피쉬 중 일부에게 요구르트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에 들어있는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을 투여하고 제브라피쉬가 들어있는 수조의 물을 증가시키거나 감소시켜서 스트레스를 주었다.
스트레스 및 불안과 관련한 유전적 경로의 변화를 비교한 결과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을 투여한 제브라피쉬는 스트레스와 관련한 경로 및 불안과 관련한 경로와 관련이 있는 유전자 발현에 변화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특정한 신경전달물질의 신호전달이 증가했다.
보통 제브라피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조 바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데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을 투여한 제브라피쉬는 수면 가까이에 머무는 시간이 길었고 그것은 락토바실러스 플라타룸을 투여하면 스트레스와 불안이 감소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University of Missouri-Columb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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