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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시스템 이대로는 안된다…개선 시급”

서울시의사회 김교웅 의장, 현 상태 계속되면 명의 모두 사라질 것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2/22 [09:20]

“의료시스템 이대로는 안된다…개선 시급”

서울시의사회 김교웅 의장, 현 상태 계속되면 명의 모두 사라질 것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2/22 [09:20]

【후생신보】 우리나라의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인데 시스템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저수가를 바탕으로 한 현 시스템이 지속되면 우리나라의 명의(名醫)는 모두 사라질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교웅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은 21일 열린 서초구의사회 제32회 정기총회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장은 윤한석 센터장과 길병원 전공의의 과로사 등의 사건을 보면서 의사 인력 확대에 대한 요구가 많다대학교수들이 하루에 100여명의 환자를 보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명의(名醫) 교수들을 늘려야 하는데 현재의 수가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대통령도 저수가에 대한 이야기를 했지만 현실을 달라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을 위한 진료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현재 한국의 의료수준은 세계 최고다. 이런 환경은 의료계 스스로 만든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의 시스템을 개선하지 않으면 10년 후쯤에는 현재보다는 의료의 질의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지금 이 상태가 계속되면 우리나라의 명의는 모두 사라질 것이라며 저수가를 바탕으로 한 현 의료시스템의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서초구의사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 예산 12,300여만원을 확정했다.

▲ 고도일 회장

 

고도일 회장은 회장이 된지 1년이 지났다. 1년 동안 지역사회 타 의료단체와 교류,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인해 너무 빨리 지나갔다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외부적으로는 대한의사협회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내부적으로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보건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미있는 의사회를 만들기 위해 즐거운 1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 324명 중 참석 27, 위임 179명 등 206명으로 성원이 된 가운데 진행된 2부에서는 올 사업 계획에 따른 새 예산을 확정했다.

 

또한 선거권과 피선거권 등에 대한 회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확정하고 검증되지 않은 원격진료 계획 즉각 폐지 의료수가 현실화로 양질의 진료 보장 동네의원 경영활성화 방안 수립 과도한 의료인 처벌 법률조항 즉각 삭제 의사 전문성 실질적 보장 한의사 모든 의과의료기기 사용 금지 원활한 의료폐기물 처리 대책 마련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사항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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