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190억 투자 유치 성공
자연유래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PM012’ 임상 3상 탄력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2/13 [10:44]
【후생신보】바이오 메디컬 전문기업 메디포럼(대표 김찬규)이 임상 3상 돌입과 함께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13일, 메디포럼은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및 개인 등으로부터 총 190억 원 규모의 투자금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현재 진행중인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 2b/3상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PM012는 200여 개의 자연유래 물질 중 뇌세포 활성화나 퇴행성 뇌질환에 유효한 7가지의 유효물질들로 개발한 복합제로, 합성약물과 달리 일체의 부작용 없이 치매 치료가 가능하며 기억력 감퇴 회복 효과가 있는 안전한 약물이다.
김찬규 메디포럼 대표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PM012의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현재 시중에 처방중인 치매 관련 약제는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이 크지만 PM012는 자연 유래 치매 치료제 후보물질로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매의 근본을 치료할 수 있다”며, “투자금은 치매치료제 개발에 적극 활용해 최단 기간 내 부작용 없이 안전하고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신약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럼은 치매치료제 개발뿐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체외진단시약 등을 생산하며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바이오 메디컬 기업이다. 5천여년 동안 처방돼 온 한약재 및 처방전들을 바탕으로 현대의학과 접목 가능한 최신의 제형을 개발해, 약효는 유지하면서 보다 간편한 복용법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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