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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수액제 강자 엠지, 일체형 주사제 kit 시장 진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7/20 [09:14]

영양수액제 강자 엠지, 일체형 주사제 kit 시장 진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7/20 [09:14]

【후생신보】영양수액제 전문기업 엠지는 충북 진천에 2022년까지 제2의 영양수액제 cGMP 공장 설립과 더불어 일체형주제 kit<사진> 시장 진출을 위한 별도동을 건설 및 완공한다는 계획을 최근 확정 발표했다.

 

kit 제제는 Read To Injection 혹은 Ready to Use 제품으로 분류되며, 조제의 효율성과 안전을 기하기 위해 수액과 항생제가 일체형으로 무균 제조된 제품으로 선진국 종합병원 등에서는 보편화된 제제다.

 

수액과의 혼합하는 등 추가조작 없이 신속 정확한 무균적 조제 및 투약이 가능하며, 주사침에 의한 상해 방지가 가능하고 최근 문제가 되는 주사제 원내 감염도 최소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엠지는 항생제 kit 주사제 중 카바페넴계 메로페넴 성분의 등록을 계획하고 있다. 메로페넴계열 항생제는 병원에서 중증 박테리아 감염에서부터 일반 감염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다.

 

그람양성균 및 그람음성군 모두에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획득성 폐렴, 복막염, 패혈증 및 세균성 수막염 등에 효과를 인정받았다. 다른 항생제와 교차 내성이 적고, 세균외막에 투과성이 높아 약효가 강하며 항생제 사용시 나타나는 구역이나 구토 등의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엠지 관계자는 “카바페넴계열 중 메로페넴을 필두로, 페넴계열 품목군을 모두 개발해 의료환경 개선에 일조하겠다”고 밝히고 “국내외 각광을 받고 있는 3-Chamber bag 제품과 더불어 주사제 kit 제제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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