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문 케어 저지 국민운동 확산 방안 등 모색

의협, 26일 전국의사 온라인 토론회 개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06/21 [08:52]

문 케어 저지 국민운동 확산 방안 등 모색

의협, 26일 전국의사 온라인 토론회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06/21 [08:52]

▲ 정성균 대변인

【후생신보】 대한의사협회가 회원과 소통하고 의사들의 집단 행동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오는 26일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생방송 형식으로 진행되며 채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게 되며 문자메시지와 이메일로도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향후 행동 방향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 정성균 기획이사 겸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최대집 회장과 부회장단, 상임이사 10명과 회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주제는 의사들의 집단 행동, 문재인 케어 저지를 위한 국민운동 확산 방안, 환자진료비 지불제도 개편(직접 청구의 장단점, 청구대행의 장단점)으로 이에 대한 회원들이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의협은 이번 토론회 개최 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전 회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토론회를 안내한다.

 

정 대변인은 전국 의사 대표자 회의, 궐기대회 등을 진행해 본 결과, 비용도 많이 들고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급변하는 의료현안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는 상황을 감안해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신속하고 정확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며 진행상, 운영상 문제는 진행하면서 보안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지만 유튜브가 오픈된 만큼 회원 이외에 일반 국민들이 들어올 가능성도 높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정성균 대변인은 비회원이 들어올 수 있겠지만 대국민 홍보도 필요한 만큼 국민들이 의견을 낸다면 이 또한 수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특정 집단의 단체 접속으로 회원들이 의견이 왜곡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의견을 보고 논리적인 비판은 수용하겠지만 비난은 배제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에 대해 회원들의 반응이 좋고 의견 수렴이 좋다는 수준에 도달하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