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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포스테오’ 판매

릴리와 계약…개원가, 일부 준종합병원 담당키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8/04/19 [11:24]

SK케미칼, ‘포스테오’ 판매

릴리와 계약…개원가, 일부 준종합병원 담당키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4/19 [11:24]

【후생신보】 SK케미칼이 골다공증 치료제 ‘포스테오’ 판매에 나선다.

 

SK케미칼은 한국릴리와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성분명 : 테리파라타이드, 사진)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케미칼은 준종합병원 및 개원의를, 릴리는 종합병원 및 일부 준종합병원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포스테오는 지난 2016년 12월 보험급여가 적용되면서 국내 주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처방액은 163억 원 정도였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로부터 혈중으로 칼슘이 방출되는 것을 막는 골흡수 억제제였다. 하지만 포스테오는 골다공증 환자의 뼈 생성을 촉진하는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폴 헨리 휴버스 한국릴리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스테오가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원활하고 신속히 공급돼 환자들의 치료 결과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는 “보다 많은 환자들이 포스테오의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 및 영업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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